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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모기 잡는 '유전자 조작 모기' 푼다

03/18/22



캘리포니아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외래종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서 유전자 조작 모기를 풀어놓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DNA에 일명 ‘킬 스위치’가 심어진 모기인데, 모기 유충이 성체가 되기 전에 스스로 죽게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제 영국 더 타임스는 캘리포니아에서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외래종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유전자 조작 모기를 풀려놓으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DNA에 '킬 스위치'가 심어진 200만 마리의 수컷 모기를 풀어놓고, 이들이 외래종 암컷 모기와 교접해 낳은 모기 유충이 성체가 되기 전에 스스로 죽게 하는 방식입니다. 

뎅기열 모기는 약 10년 전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발견된 뒤 지금은 캘리포니아주 20개 카운티로 퍼졌습니다.

유전자 조작 모기 실험을 지지하는 이들은 서아프리카에서 건너온 외래종 모기가 뎅기열이나 이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지카 바이러스, 황열병 등을 전염시킬 위험이 높다고 주장한습니다.

원산지 모기는 보통 저녁 무렵에 활동하는 것과 달리 흑백 줄무늬가 있는 외래종 모기는 낮에 공격적으로활동하고 특히 사람의 피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타임스는 영국 생명공학 회사인 옥시테크가 개발한 유전자 조작 뎅기열 모기는 전량 수컷 모기로 사람을 물거나 전염병을 퍼뜨리지 않고 오직 자신과 같은 종의 외래 암모기와 짝을 짓는다고 전했습니다.

미 환경청(EPA)은 캘리포니아 북부 툴라레 카운티에서 이들 모기를 풀어놓는 예비실험을 승인했고, 옥시테크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옥시테크는 지난해 플로리다에서 실시한 예비실험에서 성공했다고 밝히고, 모기로 인해 점증하는 미국 내 보건 위협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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