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격 1년… 바이든 "안전·포용 증진해야"
03/17/22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총 8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애틀란타 총격 사건이 벌어진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성명에서 희생자와 가족들을 포함한 애틀란타 공동체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는 이런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과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성명을 내고 "지난 해 한인여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애틀란타 살인사건은 미 전역의 공동체에 충격을 주고 우리나라가 인종차별주의, 여성 혐오, 모든 형태의 증오, 또 이 극단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만연한 총기 폭력과 싸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총격 사건 직후 애틀랜타를 방문하고 아시아계 미국인이 코로나 19 발발 이후 느낀 공포와 고민에 대해 들었다면서 코로나19는 반아시아 혐오와 괴롭힘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은 인종뿐만 아니라 성별 때문에 표적이 되는 복합적인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비극에 직면해서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 희생자와 가족, 애틀랜타 공동체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희생자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 희생은 반아시아 감정, 성별에 기초한 폭력이라는 미국의 오랜 잔재를 대비하도록 했다며 정의와 안전, 존엄성 보장을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이 비극은 만연한 총기 폭력을 다시 상기시키는 일"이라며 "우리 행정부는 1년간 어느 행정부보다 총기 폭력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행정 조처를 했지만 앞으로도 더 해야 하고 의회가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3월 16일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스파 2곳과 체로키 카운티의 마사지숍 1곳에서 6명의 아시아계 여성을 포함해 총 8명을 살해한 로버트 애런 롱은 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현재 풀턴 카운티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