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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에 소비 '주춤'… 2월 소매판매 0.3% 증가
03/17/22
2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 기록을 갈아치웠죠.
이렇게 치솟는 물가 부담에 지난달 미국인들의 소비가 주춤하면서, 전월에 비해 0.3% 증가에 그쳤습니다.
오늘 상무부는 2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증가세 4.9%보다 증가폭이 현저히 둔화했고,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4% 증가에도 미치지 못한 겁니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실질 구매력이 약해진 미국의 소비자들이 최근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실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7.9% 급등해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금액이 큰 주거 비용도 3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아 가계에 부담을 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비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버팀목'이자 종합적인 경제 건전성을 평가하는 척도입니다.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2월 소매 판매 증가세가 둔화했다는 이날의 발표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