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에 추가 안보 지원… "긴 싸움 될 것"
03/17/22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8억 달러 상당의 추가 안보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총 20억 달러의 안보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내도록 계속 도울 추가 안보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시금 대통령 권한을 활용한다"며 8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에는 방공 및 대전차 시스템을 비롯해 기관총, 산탄총, 유탄 발사기 등 소형 무기와 탄약, 무인기 등이 포함됩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스팅어 대공 시스템 800기, 재블린 2000기 등이 지원에 포함되고, 경량 대전차무기, AT-4 대전차시스템, 전술무인비행시스템, 라이플총과 권총, 기관총, 산탄총 등도지원됩니다.
이 밖에 탄약과 방탄복 2만5000 세트, 헬멧 2만5000개 등도 포함됐습니다.
미국은 현재까지 스팅어 대공미사일과 재블린 대전차미사일 를을 비롯해 산탄총과 기관총, 유탄 발사기 등을 지원하고 위성 이미지 분석도 제공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주에만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이번 정부 들어 총 20억 달러의 안보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국민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되겠지만, 미국 국민은 푸틴의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공격 앞에 변함없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의회 화상 연설과 관련해 열정적인 메시지에 감사한다"며 "설득력 있고 중요한 연설이었고 이 비극적이고 불필요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