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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 최혜국 지위 박탈… 해산물·보드카 금수"
03/14/22
바이든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항구적 정상 무역 관계'(PNTR)에 따른 최혜국 대우를 박탈하겠다는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또 러시아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보드카와 수산물, 다이아몬드 등 사치품의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군사적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며 "미국과 동맹은 러시아의 고립을 심화하기 위한 경제적 압박에 있어 공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대러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선 주요 7개국(G7)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등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항구적 정상 무역 관계'(PATR)를 종료하고 최혜국 대우를 박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산 보드카와 수산물, 다이아몬드 등 사치품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러시아 친푸틴 신흥재벌인 ‘올리가르히’ 를 추가로 제재 명단에 포함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푸틴은 침략자이고,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며 "이번 조치가 러시아에 대한 또 다른 압박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대응에는 분명히 선을 긋고 "우리는 러시아와 전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세계 3차 대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의 화학 무기 사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화학무기 사용시 러시아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