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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머타임 시작… 한국과 시차 13시간으로
03/14/22
시행 여부를 두고 많은 의견이 엇갈리고 있긴 하지만, 오는 일요일, 13일 새벽부터는 일광절약 시간제, 서머타임이 시작됩니다.
새벽 2시에 시간이 한시간 앞당겨져서 3시로 조정됩니다.
애리조나·하와이주를 제외한 주(州)에서는 13일 새벽 2시를 기해 서머타임이 시행됩니다.
새벽 2시에 시간이 새벽 3시로 1시간 더 앞당겨지는 겁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표준시를 기준으로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서부표준시를 쓰는 지역에서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1시간 단축됩니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6일 해제됩니다.
하지만 1년에 두 차례 시간을 조정하는 데 따르는 번거로움과 사회적 혼란, 수면 시간·리듬의 변화에 따른 건강의 악영향 등을 들어 이를 개선하자는 목소리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산하 소비자보호 소위는 지난 9일 일광절약 시간제를 연중 내내 시행하는 입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미국수면의학학회(AASM)는 1년에 두 차례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수면을 방해하고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메릴랜드를 포함한 40여개 주도 서머타임 제도를 끝내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서머타임을 1년 내내 시행하는 게 바람직한지, 혹은 이를 아예 폐지하는 게 나은지를 놓고서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