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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부유국에만 코로나19 백신 특허권 행사 시사

03/09/22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 모더나는 팬데믹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백신의 특허를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 특허 침해 문제를 제기하지않아왔는데요.

향후 백신 공급에 문제가 없는 부유한 국가에 한정해서 백신의 특허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모더나는 어제 자사의 특허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소득 국가는 특허권을 존중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들 국가에 '상업적으로 합당한 조건'으로 특허를 허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백신을 만들기 위해 우리 기술을 사용했거나 사용하고 있다면, 백신 공급에 문제가 없는 풍토병 상황이 된 다음에도 우리가 발명한 것에 대해 왜 보상을 받지 않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허권 행사 가능성을 제기한 것은 모더나가 자사와 기술 사용에 대해 합의하지 않은 채 백신을 생산하는 부유국 제약사에 대해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는 '스파이크백스'로 이름 붙인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기반 기술인 메신저 RNA(mRNA) 기술 등 여러 건의 특허를 미국과 다른 나라에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모더나는 중저소득 국가에 대해서는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개도국 지원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에 참여하는 92개 중저소득 국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특허를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셀 CEO는 "고소득 국가에서는 백신 공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하면서도 특허권을 실제로 행사할지, 한다면 언제부터 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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