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유전자 편집 소고기, 안전 우려 없다"
03/09/22
식품의약국 FDA가 유전자 편집 소고기에 대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으면서 당국도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빠르면 2년 안에는 시장에 유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FDA가 리콤비네틱스(Recombinetics)의 유전자 편집 소에 대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리면서 미 당국이 유전자 편집 소고기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소고기는 미국에서 연어와 돼지에 이어 3번째로 사람들의 소비가 허용된 유전자 편집 동물입니다.
이미 다른 많은 식품들은 콩과 옥수수 등 유전자 변형 곡물들을 이용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FDA의 승인을 받은 리콤비네틱스의 소들은 크리스퍼(CRISPR)라고 불리는 기술로 유전자를 편집해 더운 날씨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짧고 매끄러운 털을 갖게했습니다.
더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소는 몸무게를 더 늘릴 수 있고 보다 효율적으로 육류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리콤비네틱스는 언제 일반 가정이나 식당에서 유전자 편집 소고기로 요리를 할 수 있을지 밝히지 않았지만, FDA는 빠르면 2년 안에 시장에 유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승인받은 연어나 돼지와 달리 리콤비네틱스의 유전자 편집 소는 몇 년 간의 승인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었습니다.
FDA는 이 소들의 유전자 구성이 기존의 다른 소들과 비슷하고 일부 품종에서 자연적으로 그 특성이 발견되기 때문에 이 소들은 오랜 승인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익과학센터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그레그 재퍼는 "FDA가 모든 유전자 편집 동물에 대해 오랜 승인 과정을 면제해 주는 것은 아니며 사례별로 검토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