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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서 초속 92m 초강력 토네이도에 7명 사망
03/08/22
지난 5일 중부 아이오와주에 최고 풍속이 초속 92m에 달하는 토네이도가 불어닥쳤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한 7명이 사망하고 주택 다수가 부서지는 등 재산피해가 속출했습니다.
AP보도에 따르면 중부 아이오와주 디모인 시 남서쪽 매디슨 카운티 지역에서는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께 토네이도가 강타해 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5세 이하 어린이 2명도 포함됐습니다.
이어 1시간도 채 안 돼 디모인 시에서 남동쪽으로 87㎞ 떨어진 루카스 카운티에 두 번째 토네이도가 불어닥쳤고, 여기에서도 1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토네이도의 순간 최고 풍속이 시속 332㎞(초속 약 92m)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토네이도를 일으킨 뇌우가 지난 5일 밤까지 아이오와주 대부분 지역을 가로질러 통과하면서 다수의 지역에서는 주택이 파괴되고 끊어진 전선에 도로가 막히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디모인 시에 사는 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AP통신은 약 14년 전인 지난 2008년 5월 아이오와주 파커스버그에서 토네이도로 주택 300채가량이 파손되고 9명이 사망한 이후 이번 발생한 피해가 이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피해라고 전했습니다.
킴 레이놀즈 아이오와 주지사는 매디슨 카운티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