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재산세 감면안 선공개… 평균 700달러 환급
03/07/22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재산세 감면안 앵커를 선공개했습니다.
일정소득 이하 주택 소유주들에게 평균 700달러를 환급해주고, 세입자에게는 최대 250달러를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어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오는 8일 발표할 2022~2023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안과 관련 재산세 감면안 ‘앵커’(ANCHOR)를 선공개했습니다.
앵커 재산세 경감 프로그램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연소득 25만 달러 이하 주택 소유주는 평균 700달러의 재산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 115만 명이 환급 혜택을 누릴 것으로 추산됩니다.
아울러 앵커 프로그램에는 뉴저지에 사는 연소득 10만 달러 이하 세입자 약 60만 명에게 최대 250달러를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주지사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에게 제공되는 재산세 감면은 납부해야 할 세금에서 차감되는 형태로 이뤄지고, 세입자에 대한 지원은 은행계좌 입금 또는 수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앵커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은 시행 첫 해인 2023년 9억 달러에서 시작해 향후 3년간 15억 달러까지 늘어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재산세 환급액도 2025년까지 평균 1,150달러로 늘리겠다는 목표입니다.
뉴저지 재산세는 2021년 기준 평균 9,284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주정부는 새로운 재산세 경감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현재 재산세 보조를 받는 주민의 3배 이상이 새롭게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앵커 프로그램은 2022~2023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안에 포함되는 안건이기 때문에 현실화를 위해서는 오는 6월까지 주의회에서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이와 관련해 주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그렉 코글린 주하원의장은 “즉시 검토에 착수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