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블루항공, 이륙직전 만취 조종사 끌어내
03/07/22
지난 2일 뉴욕주 버팔로의 공항에서 제트블루 항공사의 조종사가 이륙직전에 만취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항공사 측은 해당 조종사를 업무에서 배제했다면서 사과했지만, 자칫하면 승객들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습니다.
지난 2일 아침 뉴욕주 서부도시 버팔로의 공항에서는 젯블루 항공사의 한 조종사가 이륙직전에 만취혐의로 경찰에 의해 강제로 끌어내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조종사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0.17%로 밝혀졌다며, 연방법 0.04% 이내의 법규를 어겼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비행기의 출발이 일시지연됐습니다.
브레켄릿지 반스-장이란 승객은 WGRZ-TV와의 인터뷰에서 "비행 전에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몰라도 항공사측은 그가 탑승하기 전에 음주사실을 적발하지못했고, 하마터면 우리 모두의 목숨이 위험할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클리프턴은 공항의 교통안전국(TSA) 요원들에게 만취상태로 보였고 이에 나이아가라 프론티어경찰당국은 그를 조종석에서 끌어내 혈중 알코올 농도를 검사했습니다.
동료 조종사에 따르면 클리프턴은 동료 조종사와 전날 밤 함께 저녁식사를 했는데 그는 동료가 돌아간 뒤에도 레스토랑에 남아있었고 다음 날 아침 셔틀버스를 놓쳐서 택시를 타고 황급히 공항으로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트블루 항공사는 성명을 발표하고 승객의 안전을 위태롭게 한 조종사를 업무에서 배제했다며 사과했습니다.
또 항공사는 내부 음주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고 위반시에 무관용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찰과 검찰은 음주 조종사에 대한 기소 여부는 아직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