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푸틴, 심각한 오판… 책임 물을 것"
03/03/22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러시아 항공기의 미국 영공 비행 금지 등 추가 제재 방안도 내놨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을 저격하며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6일 전 푸틴 대통령이 자유 세계의 바로 그 기초를 흔들려고 했고, 위협적인 방식으로 그것을 구부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잘못 계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푸틴이 우크라이나로 넘어갈 수 있고 세계가 뒤집힐 것이라고생각했지만, 결코 예상하거나 상상하지 못했던 힘의 벽을 만났고 우크라이나의 저항에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 역사를 통해 독재자들은 공격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을 때 그들이 더 많은 혼란을 초래한다는 교훈을 배웠다"며 "그들은 침략을 계속할 것이고 미국과 세계에 위협과 치러야 할 대가는 계속 증가한다"고지적했습니다.
또 푸틴은 그 어느 때보다 세계에서 고립됐다"며 "동맹과 함께 우리는 강력한 경제 제재를 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군은 교전 중이 아니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과 충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 항공기의 미국 영공 비행 금지를 발표하고 "동맹국들과 함께 모든 러시아의 항공편을 차단하고 러시아를 더욱 고립시키며 러시아 경제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캐나다와 유럽연합(EU)도 러시아 항공기에 대한 영공을 폐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