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침공에 바이든 리더십 또 다시 흔들… "위기이자 기회"
02/28/22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예견하고 막기 위해서 노력해 왔지만 끝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은 침공을 강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은 또 한 번 시험대에 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기회가 될지 위기가 될지는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달렸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기회가 될지 위기가 될지는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달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불거지자 '외교와 제재'에 초점을 둔 전략을 폈습니다.
미·러간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우려한 듯 동유럽 지역에 미군 병력과 자산을 추가 배치하면서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싸우려는 게 아니"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의 영토를 수호하고 동맹국을 안심시키려는 것이라고 선을 그어왔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아직 '자동개입' 의무가 있는 나토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과 자칫 핵을 보유한 미·러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는 걸 차단하려는 의도 등이 깔려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맞대응 카드를 접으면서 이미 '서방의 제재'에 익숙한 푸틴 대통령이 쉽사리 전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게 아니냐는 지적이나옵니다.
또 이런 제재가 푸틴 대통령이 물러서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지도 불투명합니다.
이안 켈리 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주재 미국 대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개발한 억지 패키지는 대부분 경제적이고 우리는 군사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서 다소 비대칭적이라는 게 단점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마리아 샤기나 국제제재 전문가는 "제재 위협이 러시아를 저지하는데 실패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미온적인 대응은 오히려 러시아를 대담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성적표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중론입니다.
지지율 하락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에겐 이번 사태가 위기이자 기회인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