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뉴욕시 방역물품 가격 폭등에 잘못 대응

02/28/22



팬데믹 초기에는 한때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의 가격이 폭등했었죠.

이 가격 폭등 사태에 뉴욕시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급증한 소비자 불만신고에 대한 처리가 크게 지연됐을 뿐만 아니라 처리도 3분의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3일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은  시 소비자보호국(DCWP)이 코로나19 사태후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한 방역물품 PPE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항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감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소비자보호국에는 총 3만8010건의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등 PPE에 대한 불만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전 비슷한 제품류에 대한 불만사항 접수 건수의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구체적인 신고내용 중에는 8온스짜리 손 소독제 28달러, 10개 들이 마스크 한 박스에 300달러까지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폭등한 신고에 대해서 시정부의 처리는 크게 부족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3월 4일부터 같은해 9월 16일까지 신고된 만1708건 중 소비자 보호국이 처리한 민원은 단 28%에 해당하는 3278건에 불과했습니다.

또, 처리된 신고의 대응에 평균 43일이 걸렸을 정도로 처리시간도 지연됐습니다.

처리된 3278건 중 30일 내 처리된 것은 절반에 해당하는 1825건이었고, 90일 이상이 소요된 경우가 502건으로 전체의 16%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감사결과에 대해 랜더 감사원장은 “비상시의 과도한 가격 인상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도덕적”이라고 전하고, “미래의 비상사태 대응을 위해 시정부 기관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