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침공… 미사일·포격 쏟아져
02/25/22
러시아가 오늘 새벽 우크라이나에대한 전면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약 8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전역에는 미사일과 포격이 쏟아졌습니다. 양측의 전사자 수는 90명 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50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양측의 전사사 수는 9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전쟁 양상에 대한 양측 군의 발표는 엇갈립니다.
우크라이나 군사령부는 동부 돈바스의 최전방 마을에서 러시아 군용기를 6대째 폭파하고 약 5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자국군 최소 4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공군 기지를 무력화하고 방공망을 봉쇄했다며 시설 파괴를 강조하면서도 국제사회의 시선을 의식한 듯 사상자 집계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서쪽을 제외한 모든 방향에서 러시아에 포위당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러시아 지상군과 탱크, 중장비가 국경을 넘어 북부 체르니히프와 북동부 하르키프, 동부 루한스크 지역으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 크림반도 쪽에서도 러시아 병력과 탱크 등이 국경을 넘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미 북부와 남부로 진입한 러시아 호송차량들은 우크라이나 중심부로 진격하고 있고, 서방이 우려한 '키예프 점령'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로 계엄령을 선포하고 "침착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집에 있으라"고 주문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에는 비교적 안전한 서부 지역으로 피란하기 위한 주민들의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