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80만명 신규확진자, 8만명대로 줄어들어
02/24/22
미국에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한때 80만명을 넘겼었는데요.
최근에는 10분의 1 수준인 8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1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9천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주 전보다 65%나 줄어든 수치로 신규 확진자가 팬데믹 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14일의 80만6천795명과 비교하면 약 10분 1 수준(11.0%)으로 떨어진 겁니다.
또 미국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해 12월 1일의 7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만6천559명이었던 점에 비춰보면 오미크론 확산 이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간 셈입니다.
미국에선 지난해 12월 중순께부터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기 시작해 올해 1월 14일 정점을 찍은 뒤 다시 그로부터 약 5주만에 오미크론 확산 이전 상황으로 복귀했습니다.
한 달 남짓한 기간동안 맹렬히 확산한 뒤 다시 한 달 남짓한 기간에 급격히 수그러든 양상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하면서 입원 환자도 크게 줄었습니다. 한때 16만명에 육박했던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21일 기준 6만5천861명으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3주 정도의 시차를 보이는 하루 평균 사망자는 2천96명으로 여전히 2천명을 넘고 있지만, 2주 전보다는 19% 감소한 겁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유행은 안정을 찾으면서 신규확진자는 팬데믹 초기 이후 처음으로 한국보다 적어졌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49개 주(州)에서는 주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이미 해제됐거나, 해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하와이주 역시 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