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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집값 18% 급등… 역대 최고
02/24/22
지난해 미국 집값은 18. 8%나 폭등했습니다.
기록적인 저금리와 부족한 공급이 맞물리면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해 연간 18.8%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1987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34년 만에 가장 높은 연간 상승폭입니다. 2020년엔 10.4% 상승한 바 있습니다.
WSJ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미 전역에 주택 붐을 일으켰다"며 "매수자들은 기록적인 저금리를 이용해 주택 마련을 위해 노력했고 이 결과 지난 해 주택 판매는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1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7%,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8.6%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개 주요 도시 지수는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8.1% 상승)을 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피닉스(32.5%), 탬파(29.4%), 마이애미(27.3%)로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 1~3위에 올랐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올해도 주택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달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 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해는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주택가격 상승세가 주춤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현재 3.92% 수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