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위기 지나가고 있다"… CDC, 마스크 지침 완화 전망
02/18/22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는 팬데믹이 위기 국면을 지나가고 있다는 메시지가 나왔고, CDC가 이르면 다음주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완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어제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은 미국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능력면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면서, 팬데믹의 다음 단계에 대한 계획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성인의 4분의3이 완전 예방접종을 받았다"며 "예방접종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 등 모든 미국인들은 마스크와 효과적인 치료법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진전은 우리가 갖고 있는 도구의 결과이고,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위기가 아니라 보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과 우리 코로나19팀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NBC 뉴스는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곧 CDC가 마스크 가이드라인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번 업데이트는 빠르면 다음주에 나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CDC가 실내 마스크 권고안을 발표하길 바라고 있지만 이를 위해 CDC에 정치적 압력을 가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는 3월 1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전에 마스크 지침에 대한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CDC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