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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러 "우크라 인근·크림반도서 철군"… 서방 "검증 안돼"

02/17/22



오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서부 지역과 크림반도에서 병력을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서방 국가들은 아직 러시아의 철군이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침공이 가능한 상태라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 서부군관구 전차 부대가 계획된 훈련을 마친 뒤 상설 배치 지점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서부군관구 전차부대 장병들이 전차 및 궤도 장갑차량을 철도 승강장에 싣는 것을 완료하고 약 1000㎞ 거리의 영구 배치 지점까지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남부군관구 부대가 대규모 기동훈련이 있었던 크림반도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필라토프 주아일랜드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서부 지역의 병력 배치가 3~4주 내 평시대로 돌아갈 것"이라며 "벨라루스 군과의 훈련도 예정대로 20일에 철수한다면서 다음 주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서방은 아직 러시아의 철군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 회원국 국방장관들과 만나기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러시아군이 철수하는 걸 목격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도 "우리가 보고 있는 건 그들이 병력을 늘렸다는 것이라며 아직까지 긴장 완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바이든 대통령도 백악관 연설에서 "러시아의 철군은 검증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러시아군 15만명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를 에워싸고 있고, 우크라이나 침공은 명백히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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