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피해한인여성 애도… 폭력 규탄
02/16/22
한국계 여성이 흑인 노숙자에게 무참히 살해된 현장 건물 앞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과 꽃다발이 놓여져있습니다.
오늘 오전 한인 정치인들과 단체들은 지난 13일 한인 여성이 살해된 건물 앞 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아시안 대상 범죄를 규탄했습니다.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사라 디 루즈벨트 공원 앞 건물.
지난 일요일 새벽 한인여성 크리스티나 유나 이씨가 흑긴 노숙자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현장입니다.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고 건물 앞 가로수에는 촛불과 꽃다발이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오늘 오전 한인 커뮤니티가 희생된 이유나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한인 등 아시안을 대상으로하는 범죄에 항의하기 위한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뉴욕한인회, 한인학부모회, KCS 등 한인단체와 한인 뉴욕시의원인 린다 이와 쥴리 원, 그리고 100여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계속되는 한인대상 범죄를 규탄했습니다.
오늘 집회를 주도한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은 계속되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폭력을 규탄하기 위해 이곳에 나왔다며 뉴욕시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뉴욕시의 치안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약물 중독 등 정신이상자가 거리를 활보하고 거리 곳곳에 노숙자들이 넘쳐나 누구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공원에서의 집회에 이어 이유나씨의 집 앞으로 이동한 한인들은 국화꽃을 헌화하고 안타깝게 묵숨을 잃은 이유나씨를 애도했습니다.
한편, 한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면서 주류 언론의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오늘 집회 현장에는 공중파 방송 등 지역 언론이 총출동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취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