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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차이나타운에서 한국계 여성 피살… 노숙자가 뒤쫓아와

02/15/22



한국 외교관이 묻지마 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며칠만에 맨해튼에서 또 아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차이나타운에서 30대 한국계 여성이 노숙자 남성에게 피살당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려 아파트로 들어가는 여성의 뒤를 20대  노숙자 남성이 뒤쫓는 모습이 폐쇄회로 tv영상에 담겼습니다.

한국계 여성 35살 크리스티나 유나 이 씨(35)가 어제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뉴욕경찰(NYPD)은 어제 오전 4시 20분쯤 로어이스트사이드 크리스티 스트리트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비명이 들렸다는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아파트 6층에서 대치한 끝에 범행 1시간 15분 만에 용의자 25살 아사마드 내쉬(25)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희생자가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칼에 여러 차례 찔렸으며 사망 직전까지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는 용의자가 희생자 뒤를 쫓아 아파트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영상을 제공한 건물주는 "용의자가 택시에서 내린 희생자 뒤를 밟아 아파트로 진입했고, 거리를 두고 쫓다가 복도에서부터 거리를 좁혀 희생자 뒤를 바짝 따라간 후 희생자 집 현관문이 닫히기 직전 문을 움켜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희생자는 디지털 음악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석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일했고 뉴저지에서 이사한 지 1년밖에 되지않았는데, 용의자와는 이전에 접촉한 적 없는 모르는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직후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성명을 통해 "NYPD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는 오늘 아시아 공동체 편에 서 있고 절대 이런 폭력이 계속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내일 오전 11시 사건 현장 앞에서 잇따르고 있는 아시안 대상 범죄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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