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 침공 시 신속 대응"… '16일 가능성' 제기
02/15/22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하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올해 들어서만 공식적으로 세 번째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 담판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된 뒤 하루 만입니다.
백악관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미국이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전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한 고위 관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 위협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미국이 더 발전된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더 많은 군사 지원을 해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가 포함됐다"고설명했습니다.
또 상당한 재정 패키지 필요성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을 요청했지만, 긍정적인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미 관리들은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할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유럽 정상들과 화상 회의에서 러시아가 이르면 16일 물리적 공격을 개시할 수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다만 유럽은 러시아가 16일에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을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