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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10년래 최대폭 감소… 지난해 24만5천명

02/14/22



지난해 외국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사람들의 수는 모두 24만5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보다 48.7%나 줄어들면서  10년래 최대 폭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센서스국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외국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사람의 수는 모두 24만 5천여명으로 전년보다 48.7%나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10년래 최대폭의 감소입니다.

미국의 이민자 유입 규모는 2010년 18만 명에서 2011년 79만5천 명으로 급증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16년 100만 명 정점을 찍고 2017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감소폭이 유독컸습니다. 

플로리다·텍사스·뉴욕·캘리포니아·매사추세츠 등 매년 기록적인 숫자의 이민자가 유입되던 주(州)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다.

지난해 뉴욕의 이민 감소율은 48%, 뉴욕을 제외한 나머지 주들은 50%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이민 감소 현상은 미국의 모든 주에서 나타났고 특히 네바다와 애리조나의 감소율이 52%로 가장높았습니다. 

반면 와이오밍과 아이다호는 각각 33%, 39%로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센서스국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세계 각국이 여행을 제한한 것이 미국의 이민 추세 급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 데이터 분석 업체 'USA팩츠'(USAFacts)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이민 사유의 대부분은 일·가족·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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