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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대폭 확대… 5년간 50억달러 투입
02/14/22
바이든 정부는 2030년까지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교통부가 전기차 충전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서 5년간 50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교통부는 주(州)간(interstate) 고속도로를 따라 약 80㎞마다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거나 기존 충전소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5년간 50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각 주가 연방 정부의 요건에 충족하는 충전소 설치 계획을 제시하면 올 가을까지는 예산을 지원 받고 공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각 충전소는 운전자들이 한 시간 내에 전기차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고속 충전기를 최소 4대씩 갖춰야 합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기차 확산을 위해 2030년까지 50만 개의 충전 수단을 미 전역에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AP통신은 교통부가 이번에 발표한 금액 50억 달러는 바이든 대통령이 50만 개 충전 장치를 위해 예상한 150억 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라면서 이 계획이 작동하려면 상당한 민간 투자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계획은 고속도로 주변의 충전소 확충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행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시골 등 다른 지역의 충전소 확충을 위해 2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2030년까지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