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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국 외교관, 맨해튼 한복판에서 ‘묻지마 폭행’ 당해

02/11/22



어제 한국 외교관이 맨해튼 한복판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길을 걷고 있다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작스러운 폭행에 이 외교관은 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제는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의 대상이 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국 외교부는 오늘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소속 외교관 1명이 어제 맨해튼 시내에서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피해를 입은 외교관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증오범죄 여부를 파악해나갈 것”이라며 “현지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53세인 이 외교관이 어제 오후 8시 10분경 친구와 함께 길을 걸어가다가 범인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얼굴을 구타당해 코가 부러지면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뉴욕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햇습니다.

또 이 “한국 외교관은 범인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았고 폭행을 당하는 중에 범인에게 외교관 신분증을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ABC방송의 한 기자는 소셜미디어에 경찰 당국이 아직 이 사건을 ‘증오 범죄(hate crime)’로 조사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은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는 병원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영사관은 뉴욕 경찰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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