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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지난해 경찰총격 사망자 ‘1천55명’

02/11/22



지난해 한 해동안 미 전역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람의 수는 최소 천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는 늘어난 수치이지만, 지난 7년동안 경찰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천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경찰의 총격에 의한 사망자 수를 집계해 온 워싱턴포스트는 2019년 999명, 2020년 천21명이 사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 천 55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7년래 최다를 기록한 겁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에 대해 지난해 미 전역에서 강력사건이 빈발했던 것을 주된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보급으로 공공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도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경찰 총격에 의한 사망자 수가 7년래 최다라고 해도 예상 범위를 벗어나 큰 폭으로 증가한 건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7년간 미 전역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람의 수는 적게는 2016년의 연간 958명에서 많게는 지난해 연간 천55명으로 통상 천명 안팎을 유지해 왔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관련해 범죄학자이자 과학자인 앤드루 휠러는 일선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 방식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경찰이 관여한 총격 사망이라는 측면에서, 해당 기간에 경찰력 행사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말했습니다. 

프랭클린 짐링 캘리포니아대학 범죄학 교수도 2020년과 2021년 경찰 총격에 의한 사망자가 늘어나긴 했지만, 연도별 증가 폭이 3%에 불과해 그리 심각하지 않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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