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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겨울폭풍 강타… 25개 주 1억명 영향권

02/07/22



미국 곳곳에서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이틀째 불어닥쳐 항공편 결항과 정전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1년여 만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 텍사스는 교통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고 메인 등 일부 지역은 최고 20인치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뉴욕일원은 내린 비가 얼어 붙으면서 빙판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기상청(NWS)은 텍사스주 북부와 뉴멕시코주, 중서부 일대, 메인주를 비롯한 북동부 일부 지역에 걸쳐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최소 25개주, 1억 명 이상의 주민이 겨울폭풍의 영향권에 놓였져 있습니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모두 6천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활주로가 얼어붙은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은 전체 항공편의 3분의 2 이상이 취소되는 등 텍사스주 일대 공항들의 마비가 심했습니다.

지난해 2월 이례적 한파에 따른 정전 사태로 200명 이상이 숨졌던 텍사스는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맹추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에서 눈과 진눈깨비로 길이 미끄러워진 탓에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이 지역 공립학교는 오늘까지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정전 피해도 심각합니다.

'파워아우티지' 집계에 따르면 테네시주 12만 곳, 텍사스주 6만 곳을 포함해 미 전역에서 20만 곳이 넘는 가정 또는 기업이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뉴욕일원에는 결빙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 오후에는 진눈깨비로 바뀌면서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외출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기온도 급강하 합니다.

내일아침 체감온도는 화씨 11도, 섭씨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주말동안 추운날씨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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