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중증도 낮은 이유는 백신 많이 맞았기 때문"
02/07/22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앞서 다른 변이들보다 중증도가 낮다고 보고돼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증도가 낮은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이나 감염으로 면역력을 형성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미크론이 앞선 코로나 19유행때보다 중증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많은 사람이 이미 면역력을 형성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하버드 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감염병학 부교수 윌리엄 해니지는 "오미크론이 본질적으로 경증은 아닌 만큼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백신을 맞고 부스터샷도 맞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오미크론을 세상에 처음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감염자들 사이에서 입원과 사망률은 낮고 주로 경미한 증상만 호소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오미크론이 보고되기 직전인 지난해 가을 남아공 인구의 다수는 이미 백신 접종이나 이전 감염으로 어느 정도의 면역력을 획득했기 때문에 증상이 가볍게 나타났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또 오미크론이 백신 접종자를 겨냥한 돌파감염과 이전 감염 후 완치자를 겨냥한 재감염을 잘 일으키는 점도 경미한 증상을 두드러지게 한 주요 특징이 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아공은 인구가 젊은 편이라 면역력이 강한 인구가 있다는 점도 기여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모든 나라가 백신 접종이나 이전 감염으로 면역력을 획득한 인구 비중이 높은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때문에 연구진은 다른 나라에서는 남아공과 상황이 다르게 전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