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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뉴욕주 선거구 조정 꼼수… 플러싱, 11선거구 편입

02/04/22



뉴욕주의회 선거구 재획정 위원회가 선거구 재조정안을 내놨는데요.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구를  조정하면서 기이한 모양이 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정안에 따르면 퀸즈 대표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머레이힐 일대 대부분은 주상원 11선거구로 편입됩니다. 

지난달 말 뉴욕주의회 선거구재획정위원회(LATFOR)는 연방하원 선거구 재조정안을 내놨습니다. 

2020년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11월 중간선거부터 뉴욕주의 연방하원 의석 수는 27석에서 26석으로 줄게 됐고, 선거구를 통합·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거물인 제리 네이들러(74·15선) 연방 하원의원의 지역구인 제10선거구 형태를 보고 사람들은 경악했습니다. 

뉴욕시 맨해튼의 부촌인 어퍼 웨스트 지역부터 남부 월스트리트를 따라 내려온 선거구가 허드슨강을 건너 브루클린 남부에서 북쪽으로 크게 꺾였다가 남쪽으로 뒤틀려 다시 뻗어내려오는 기이한 모양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선거구가 나온 것은 우선 네이들러 의원이 자신의 지지층인 유대계 유권자를 결집하기 위해 맨해튼구와 브루클린구의 유대계 밀집 지역을 따라 그렸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 이런 식으로 뉴욕주 전역의 하원의원 선거구가 바뀔 경우 현 민주당 19석 대 공화당 8석 구도가 올해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 21~22석, 공화당 4~5석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편, 새로운 주의회 선거구 재조정안이 채택될 경우 퀸즈 대표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머레이힐 일대 대부분은 주상원 11선거구로 편입될 전망입니다.

주상원 11선거구는 아시안 유권자 비율이 기존 42.4%에서 58%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반면, 기존에 아시안 유권자 비율이 59%로 가장 높았던 주상원 16선거구는 아시안 유권자가 42.2%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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