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34개 지역 수돗물 발암물질 검출
02/04/22
뉴저지주의 30개가 넘는 지역의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한인 들이 많이 사는 리지우드를 비롯해 약 50만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레코드가 주정부의 2021년 뉴저지주 수질검사 결과 분석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주 전역 34개 지역의 수도공급 업체의 상수도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PFAS)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이들 업체에서 제공하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주민 수는 50만 명이 넘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북부 뉴저지에서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릿지우드를 비롯해 가필드와 호호커스 , 마와 , 오클랜드, 파크릿지, 왈드윅, 호손, 록스버리, 호팟콩, 에섹스 펠즈 , 리빙스턴 , 베로나 등의 지역 수도공급 업체에서 기준치 이상의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됐습니다.
과불화화합물 PFAS는 주요 패스트푸드 포장용지와 특수코팅 냄비, 방수 의류, 얼룩 방지 카펫 등에 폭 넓게 쓰이는 화학성분으로 신장암이나 고환암,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저체중아, 생식능력 저하 등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습니다.
또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저지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수돗물 수질 조사에서 PFAS 관련 물질에 대한 기준치가 설정됐고, 만약 수질검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면 해당 수도공급 업체는 정화 시설을 설치하고, 검사 결과를 이용자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한편 이번 통보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해당 수도업체들은 수질 개선을 위한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