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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채, 사상 최초 30조달러 넘어서… "코로나 대응 여파"

02/03/22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확장적인 재정정책 등의 여파로 미국의 국가 부채는 지난 달 사상 최초로 30조 달러 선을 넘겼습니다.

다만 앞서 지난 달 재무 장관은 적절한 지출이었다고 믿는 다며, 이자 부담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재무부는 지난달 31일 기준 국가 부채가 30조100억 달러(약 3경6천282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의 유행에 타격을 받기 직전인 2020년 1월 말보다 거의 7조 달러(약 8천463조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의회는 코로나19 기간 경제 충격에 대응해 소상공인과 실업자, 세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수조 달러 규모의 지출을 승인했습니다.

의회예산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 회계연도 미국의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4.7%였지만, 2020 회계연도에는 15.0%, 2021 회계연도에는 12.4%였습니다.

2020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3조1천300억 달러, 2021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2조7천7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하강에 대응해 증세가 아닌 방법으로 지출에 관여한 것이 적절했다고 굳게 믿는다"면서 부채 증가에 따른 이자 부담에 대해 "낮은 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다만 월스트릿저널은  재무부가 이번 발표와 관련한 논평 요청을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은 미국의 현 부채 수준이 지속 가능하지 않고 향후 다른 경제위기나 충격이 발생할 경우 정부의 대응 능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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