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세 이하 백신 접종 2월 말 시작할 수도"
02/02/22
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월 말부터 시작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2세에서 5세 이하 아이들은 2회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면역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서 부스터샷의 면역 반응과 관련한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오늘 화이자는 식품의약국(FDA)에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자사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긴급사용 신청에 들어갔습니다.
FDA는 2월 중순 관련 논의를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도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승인이 된다면 예상보다 빠른 2월 말부터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2세, 3세, 4세 아동에게 자사 백신을 2회 접종했을 때, 10대와 성인에게서 나타난 것과 유사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생후 6개월에서 2세 사이 아동은 유사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아이들에 대한 면역반응 향상을 위해 부스터샷(3회 접종)의 면역 반응을 시험하고 있고, 결과는 올해 3월에서야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결과를 몇 달이나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5세 이하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많은 의사, 부모들에게는 엄청난 타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일단은 2회 접종 절차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신문에 "우리는 2회 접종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도 "부스터샷 시험 결과가 제출될 때까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 보다는 2회 접종으로 몇 달 먼저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