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코로나 검사 급감… 감염률 5.59%
02/02/22
뉴욕시에는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몇시간씩 기다려야 겨우 받을 수 있었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수요도 급감했습니다.
요즘은 대기 없이 검사가 가능하고, 결과도 대부분 이틀 안에 받을 수 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진단 검사 수요도 급감했습니다.
31일 뉴욕시 지역매체 ‘고다미스트’는 최근들어 대부분의 뉴욕시 코로나19 진단검사장에서 대기없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면서 수요가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불과 한달 전인 12월 말에는 최대 대여섯시간까지 기다려야 겨우 검사를 받을 수 있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뉴욕시 보건국(DOH) 데이터도 같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시행된 유전자증폭검사(PCR) 수는 지난 1월초 13만3300건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2주 만에 검사건수가 절반 가까이로 급감했습니다.
최근 시 전역 에서 진행되는 하루 검사 수는 7~8만건 내외입니다.
검사수가 감소하면서 일주일 이상도 걸렸던 처리기간 지연 문제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들의 4분의 3 이상은 이틀 내로 검사결과를 통보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검사 수요의 급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한풀 꺾인 것이 주요 원인이지만, 가정용 신속진단 키트의 보급과도 연관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뉴욕시 공립학교에 660만개 등, 총 800만개의 자가검사 키트가 뉴욕시 당국을 통해 배분됐습니다.
한편 어제 발표된 뉴욕주 전역 하루 감염률은 5.59%로 전날(5.06%)에 이어 5%대를 이어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 피크 당시 최고치와 비교하면 5분의 1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