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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부스터샷 맞아도 가을이면 보호 못받아"
01/31/22
제약사 모더나의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자사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해도 올가을쯤에는 보호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올 가을에는 오미크론 특화 백신응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폴 버튼 모더나 CMO는 어제 CNN 방송에 출연해 "모더나 백신과 부스터샷을 접종할 경우 코로나19 원균주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로부터도 훌륭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항체가 형성될 것"이라면서도 "6개월이 지나면 항체 수치가 낮아지기 시작하고, 올가을쯤에는 사람들이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보호 효과가 있었지만, 3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항체 보호 수준이 6분의 1로 낮아졌습니다.
다만 버튼 CMO는 이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금으로서는 백신과 부스터샷까지 맞은 사람들이 보호를 받는다는 게 좋은 소식이라며,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모더나는 전날 오미크론 특화 백신의 부스터샷 효과와 관련해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버튼 CMO는 올가을 출시 예정인 오미크론 특화 백신에 대해 "임상 데이터를 실제로 얻는 데는 두 달 정도 걸릴 것"이라며 "올해 중반쯤에는 생산량을 최대로 높이고 사람들에게 공급할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