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성장률 5.7%... 27년 만에 최고
01/28/22
지난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5.7%로 1984년 7.2%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큰 폭의 경제성장회복은 주로 개인 소비가 주도했습니다.
상무부는 오늘 2021년 1~12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과 비교해 5.7% 증가해 2020년 마이너스 3.4%에서 회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성장 회복은 GDP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주도했습니다.
10~12월 분기에 전기보다 3.3% 늘어나 7~9월 분기의 2.0%에서 가속했습니다.
미국소매업협회 통계로는 11~12월 소매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1% 급증한 8867억 달러로 금액과 신장률 모두 역대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현금이 풍부한 가계가 소비를 뒷받침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스 추정으로는 코로나19 하에서 생긴 '과잉저축'은 11월 시점에 2조6000억 달러로 GDP의 10%를 넘었습니다.
실업률은 12월에 3.9%로 떨어졌고 평균 시급도 전년 같은 달에 비해 4.7% 상승했습니다.
2021년 10~12월 분기 미국 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 환산으로 6.9% 늘어났습니다.
다만 고인플레가 장기화되면서 견조한 개인소비 선행이 둔화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0~12월 성장률은 시장 예상 중앙치 5.5%를 웃돌았습니다.
2021년 한해 동안 막대한 재정출동과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경제활동이 재개하면서 1~3월 분기와 4~6월 분기 모두 6%대 성장을 보였고, 7~9월 분기는 코로나19 델타형 변이가 확산하며 감속했지만 10~12월 분기에는 다시 회복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등이 퍼지면서 2022년 1~3월 분기 GDP는 2%대로 재차 감속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