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금값 2,150달러 간다"
01/28/22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 금이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이 큰 타격을 받은 것도 금 수요를 끌어올리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2개월 이후 금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기존 2000달러(약 240만 원)에서 2150달러(258만 원)로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12월이 만기인 금 장기 거래를 추천했습니다.
미하일 스프로기스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이 겹쳐 금으로 위험을 회피하려는 수요가 계속 커질 것”이라며 “일반 소매 거래뿐 아니라 중앙은행에서도 금을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각했는데도 불구하고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해 동안 가격도 7% 하락해 180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미국의 경기가 다른 선진국이나 신흥국보다 빠르기 회복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난 것도 금 가격 상승을 억누른 요인이었습미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선물(2월물)은 온스당 1825.5달러를 기록하며 전 고점인 1870.20달러(2021년 11월 17일)에 근접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오는 3월 기준 금이 인상응 시사하면서 뉴욕을 비롯한 각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도 금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만 해도 위험 회피 자산으로 주목됐던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하면서 금에 자리를 내주는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