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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장관 "러에 서면답변 전달”… 미국민 ‘긴급출국’ 촉구
01/27/22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안보보장 요구에 관한 서면 답변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어제 우크라이라 내 대사관 직원과 가족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는데요.
오늘은 현지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게 긴급출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오늘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문서는 러시아가 제기한 우려에 관한 원칙적이고 실용적인 평가를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동맹의 우려도 포함돼 있고, 우크라이나 내 군사 배치와 관련해 상호 투명한 조처를 할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문건 전달은 미국이 대화에 열려 있고 외교를 우선시한다는 점을 반영한다면서 러시아가 선택할 수 있는 진지한 외교적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측에 우크라이나 등 옛 소련국가들의 추가 나토 가입을 배제하고, 러시아 인근 국가들에 나토의 공격무기를 배치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담은 안전보장 협정 체결을 요구하는 문건을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주우크라이나 미국 대사관은 오늘 현지 거주 미국인들에게 '긴급 출국'을 촉구했습니다.
대사관은 공식 웹사이트 공지를 "러시아의 군사 행동 위협이 커지면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고 이는 예고 없이 악화될 수 있다"며 "상업용 혹은 기타 민간용 운송수단을 이용해 지금 즉시 출발을 고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