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접종 급감… 하루 50만명 밑돌아
01/27/22
바이든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해서 부스터샷 접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지만, 효과는 오래가지 못햇습니다.
하루 접종자가 한 달여 만에 반토막으로 감소했습니다.
AP 통신은 어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 결과 하루 평균 부스터샷 접종자 수가 지난해 12월 초 1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주에는 49만 명 수준으로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AP-시카고대 NORC 여론연구센터 조사에서는 백신의 부스터샷보다 처음 두 차례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접종 캠페인이 시작된 지 13개월이 넘었지만 현재 미 전역 백신 접종률은 63%(2억1천만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백신 의무화는 법률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특히 와이오밍과 아이다호,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4개 주는 백신 접종률이 50%를 밑돌고 있습니다.
와이오밍주는 코로나19와 싸우는 백신 미접종자와 보건 종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TV 광고까지 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은 지난해 9월 41%에서 현재 44%로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버몬트주도 부스터샷 대상인 18세 이상의 60%만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접종자 중 아직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사람은 8천6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예일대 백신 정책 전문가 제이슨 슈워츠 교수는 "부스터샷 노력이 부족해진 게 분명하다"며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대중의 혼란을 꼽았습니다.
AP-NORC 여론조사센터 조사에서 공공생활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59%에 그쳤고, 부스터샷이 필수적이라는 답은 47%에 불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