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원 소아청소년 44% 신경계 증상"
01/25/22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청소년의 절반 가까이에서 신경학적 질환 증상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입원 환자의 14% 가량에서는 회복 후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으로 진행됐습니다.
어제 과학전문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미 피츠버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코로나19 양성으로 추정되는 소아청소년 입원 환자 중 약 44%에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했고 이러한 환자들은 해당 증상을 경험하지 않은 또래 환자들에 비해 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30개국의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1493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는데 전체 환자 가운데 약 86%에 해당하는 1278명이 이 코로나19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 입원중인 1493명 중 43.6%에 해당하는 652명에서 신경학적 질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 215명(14%)은 회복 후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으로 진행됐습니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다양한 기관의 염증을 포함하는 희귀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후 2~6주에 발생합니다.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들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 신경계 증상은 두통, 급성 외병변 및 발작이었고,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의 경우 두통, 급성 뇌병변 및 현기증이 가장 자주 나타났습니다.
이 대학 에리카 핑크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아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급성 질환을 일으키거나 바이러스가 제거된 후에도 몇 주 동안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라는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