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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 오미크론 첫 환자 발생 10일 전 징후 발견"

01/24/22



미국 뉴욕시의 생활하수에서 이미 지난해 11월 21일 오키크론변이의 특징적인 형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시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첫 확진자가 발견되기 열흘 전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의 연구자들이 어제 공동으로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생활 하수 샘플을 분석한 결과 뉴욕시에 이미 지난해 11월 21일 오미크론 변이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보고하기 4일 전이고, 미국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12월 1일보다 10일앞선 겁니다.

뉴욕의 연구진은 2020년 여름부터 도시 하수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흔적을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1주일에 한 차례 하수 샘플을 채취한 뒤 이에 대해 유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한겁니다.

그런데 11월 21일 하수를 채취해 시퀀싱 작업을진행하고 그 결과가 나올 무렵인 지난해 12월 초 오미크론 변이 뉴스가 보도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연구진이 시퀀싱 결과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특징적인 변이 형질을 바로 발견해내겁니다.

NYT는 이번 연구 결과가 이미 이 시점에 미국에서는 확진자 데이터로 드러난 것보다 오미크론 변이가 더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뉴욕타임스는 이번 연구가 오미크론이 이들 도시에 있었다는 확정적인 증거는 아니라고 짚었습니다.

바이러스는 산산이 해체된 채 하수 속에 존재했고, 오미크론에 고유한, 많은 돌연변이 형질이 발견됐지만 이들이 모두 같은 유전체(게놈·유전물질의 집합체)에 있었는지는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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