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감염 증가… "변이 가능성 높아져"
01/24/22
최근 동물원 내에서 동물들이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야생 동물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면서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뉴욕타임스는 동물원 내에서 동물 코로나 19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야생 동물에 코로나 19바이러스가 전파될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동물 종 간에 확산하는 과정에서 재변이 된 바이러스가 다시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리트지에 벤터 등 프리토리아대 연구진은 2020년 4월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 호랑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동물원과 동물보호 구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들을 연구해왔습니다.
이후 벤터 교수는 같은해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재 동물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퓨마 두 마리를 지속해서 관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같은 남아공 동물원 사자들이 호흡곤란, 콧물, 마른기침 등 퓨마와 비슷한 증상을 보였고, 사자 3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구진은 사자들이 사육사에 의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추정했습니다.
박쥐를 숙주로 삼고 있다고 알려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전염된 후, 인간이 다시 밍크, 사슴, 호랑이 등 동물을 감염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동물들 사이에서 위험한 변이로 돌연변이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다시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 전문가들은 동물원 동물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와 격리를 통해 통제할 수 있지만, 자연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면 이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