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이민자 인구 10년 동안 정체상태
01/24/22
지난 10년간 뉴욕주 이민자 인구가 정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9년에는 뉴욕주를 떠나는 이민자가 유입이민자보다 2배나 많았는데요.
이런 노동인구 감소가 뉴욕주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민 옹호 비영리단체 FWD.us 분석에 따르면, 2010년 430만명 수준이던 뉴욕주 이민자 수는 팬데믹 직전이었던 2019년 435만명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이민자 수는 284만명에서 386만명으로 약 100만명, 2000년부터 2010년까지는 이민자 수가 386만명에서 430만명으로 44만명 늘어난 것과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뉴욕주 전체 인구에서 이민자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기준 22.4%로, 2010년 22.0%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해가 갈수록 뉴욕주로 유입되는 이민자보다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9년 뉴욕주를 떠난 이민자는 9만명, 유입된 이민자는 4만5000명으로 떠난 사람이 유입된 수의 2배 규모입니다.
저렴한 주택을 사고 싶다는 욕구, 같은 돈으로 더 나은 지역에 살 수 있다는 점 등 주로 집과 관련된 이유 때문에 뉴욕주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주 이민자 중위연령은 50세로, 2010년보다 4살이나 더 많아지며 노령화된 점은 문제로 꼽혔습니다.
대부분의 이민자가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어 노동력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에디 타베라스 FWD.us 이민국장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때 이민인구 둔화가 특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우려스럽다”며 “신규 이민자 유입은 노동인구를 늘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