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새 규정 도입
01/21/22
뉴욕시가 지난해 급증했던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새로운 교통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어제부터 적용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정지 표지판이나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보행자가 길을 건널때는 길을 완전히 건널때까지 정차해야 합니다.
어제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새 교통안전 이니셔티브 “스톱, 렛 뎀 크로스(Stop, Let Them Cross)”를 발표하고 새로운 교통 규정 도입 및 위반 운전자 단속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새롭게 적용된 교통 규정에 따르면 정지 표지판이나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보행자가 횡단할 경우 차량 및 자전거는 보행자가 길을 완전히 건널 때까지 정차해야합니다.
시 교통국(DOT)에 따르면, 이를 위반하다 적발 시 ‘보행자에 양보 실패’(Failure to Yield to Pedestrian)로 간주해 최소 100달러의 벌금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국에 따르면 정지 표지판이나 신호등이 없는 시전역 교차로 1200여 곳이 새 규정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또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뉴욕시경(NYPD)은 시전역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00곳에 대한 교통 규정 위반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교통국은 이 밖에도 연간 100개의 과속방지턱 높이의 고원식 횡단보도(raised crosswalk) 설치와 보행자 우선출발 신호제 확대 등을 통해 1000여 곳의 교차로를 다시 디자인해 교통사고를 줄일 계획입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 교통국장은 지난해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중 55%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며 이번 이니셔티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