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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더 오른다… 생필품 가격 인상 발표 잇따라
01/21/22
생활용품업체들은 지난해부터 이미 여려차례 소비자 가격을 올려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제품 가격의 추가 인상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생활용품업체 P&G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오는 2월28일부터 타이드 세제와 다우니 섬유유연제와 같은 섬유 관련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4월 중순부터 개인 건강용품 가격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유통업체들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임원들은 제품 가격의 인상이 올해 내내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P&G은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소비자 가격을 올린 바 있습니다.
기저귀를 비롯한 아기용품과 스킨케어 등 10개 부문 제품의 가격을 이미 인상했고, 미국 시장뿐 아니라 일부 해외 시장에서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지난래 4분기 P&G의 소비자 제품 가격은 평균 3% 오른 것으로 집계됐고, 4분기 매출 성장분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P&G 외에 경쟁사인 유니레버, 킴벌리클라크 등도 비용 증가분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들은 이렇게 계속되는 가격 인상이 원자재와 인건비, 물류비 등 각종 생산 비용이 계속 상승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같은 달 보다 9.7% 급등해 지난 2010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