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결코 가볍지 않다… "사망자, 델타 넘어설 수도"
01/20/22
오미크론 유행이 한창인 가운데 미 전역에서는 사망자 수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다고 알려져있지만, 감염자 수 급증에 사망자 역시 계속 늘고 있는 건데요.
결국엔 오미크론 유행 기간 전체 사망자수가 델타 유행기간 사망자수를 넘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다고 알려져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감염자 수 급증에 사망자 역시 계속 늘고 있습니다.
미 전역에서는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과도하게 늘면서 병상 압박이 심해지고 사망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런 식이면 델타 유행 기간 사망자 수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미크론이 비교적 경미한 증상으로 덜 심각한 결과를 야기한다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등 일부 유럽국가의 감염 양상이 미국에선 통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어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관련 신규 사망자는 1610명으로, 전일 730명보다 2배 증가했습니다.
13일에는 2388명, 14일은 2466명 등 네 자릿수 사망이 발생하는 날도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역대 최다 기록인 2021년 1월 3300명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이대로 사망자가 늘면 오미크론 유행 기간 전체 사망자 수가 델타 유행 기간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모델을 관측하는 연구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카트리오나 쉬어 교수는 "오미크론 유행이 3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까지 5만~최대 30만 명이 더 사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오미크론이 평균적으로 덜 심각할 순 있어도 가벼운 질병이란 얘기는 오해를 낳는다"면서 "현재 의료체계는 환자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