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부스터샷' 필요 증거 없어"
01/20/22
현재 식품의약국은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세계보건기구 수석 과학자가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증거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수석 과학자인 소미아 스와미나탄은 어제 뉴스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면역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에게 부스터샷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백신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였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부스터샷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추가 접종은 노인들과 근본적인 질환을 가진 면역 결핍자, 의학 관련 종사자를 보호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스와미나탄은 이번 주말 WHO 최고 전문가집단이 모임을 갖고 추가접종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WHO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은 아직 멀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를 가벼운 것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주 1,80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됐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 보건 시스템이 받는 압박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 등을 우려하면서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