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치료환자 92%, 사흘내 증상 완화"
01/18/22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 19에 확진된 고위험군환자에게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코로나 19 확진자들 가운데 92%에서 증세가 사흘 이내에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HMO)인 마카비는 지금까지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자체 회원 850명을 조사해 확진자 가운데 92%의 증세가 사흘 이내에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카비는 팍스로비드 복용자 중 60%는 하루 만에, 92%는 사흘 만에 열이 내리는 등 증세가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팍스로비드로 처방을 받은 코로나19 환자 중 6%는 이상 반응 때문에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팍스로비드 복용자 중 62%는 크고 작은 이상 반응을 호소했습니다.
이 중 3분의 1가량은 입에서 쓴맛(bitter metallic taste)이 난다고 했고, 18%는 설사, 11%는 미각 상실, 7%는 근육통, 4%는 두통을 호소했습니다.
팍스로비드 치료 후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마카비의 팍스로비드 치료 제안을 받은 사람 중 거부자 비중은 25%에 달합니다.
이스라엘 보건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서는 3명 중 약 1명(2천376명 중 753명)꼴로 팍스로비드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마카비의 미리 미즈라히 레우베니 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가 팍스로비드 치료의 효능 등을 입증했다"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중 팍스로비드 치료에 적합한 모든 사람에게 이 약을 권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팍스로비드 긴급 사용 승인을 하고 첫 물량을 인도받았고, 지난 9일부터 고위험군 환자에게 처방해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