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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회당 인질극… 12시간만에 전원 구출
01/18/22
어제 텍사스주 콜리빌시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는 예배 도중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무장 괴한 1명은 경찰과 12시간의 대치 끝에 사망했고, 다행히 인질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어제 AP통신과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토요일인 15일 오전 텍사스주 콜리빌시의 한 유대교 회당에는 무장한 괴한 1명이 예배가 진행되던 중 침입했습니다.
괴한은 이후 유대교 성직자 랍비 등 4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12시간 대치 끝에 용의자인 남성은 사망했고, 인질은 모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인질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인질극 용의자는 영국 국적의 44살 멀리크 파이절 아크럼(44)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방수사국(FBI) 댈러스 지부 책임자 매슈 디사노는 아크럼의 신원을 확인하면서 "현재로서는 다른 사람들이 이 인질극에 관여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크럼은 지난해 12월 29일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습니다.
인질범은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관된 파키스탄 출신 여성 과학자 아피아 시디키의 석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디키는 2008년 시안화나트륨(청산가리)과 테러 계획이 적힌 종이를 가지고 있다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붙잡혔습니다.
이후 아프가니스탄 내 미국인을 공격·살해하려 한 혐의로 미국에서 재판을 받았고 지난 2010년 8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텍사스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