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아프리카 대유행 안정화"… 미국·영국도 정체기
01/17/22
세계보건기구 WHO는 오미크론 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안정화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도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미 동북부주 주요 도시에서도 신규 확진자수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영국과 미 동북부 주요도시에서는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CNN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아프리카 지역사무소는 6주간 이어진 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최근 2주 사이 평평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중부·남부 아프리카에선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만 서부와 북부 아프리카에선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주 사망자 수는 전주와 비교해 64%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이 고위험군으로, 이전 1~3차 대유행보다는 적은 수준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미 북동부에서도 증가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0배까지 급증했던 뉴욕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며칠 사이 평평해졌다며, 뉴저지와 메릴랜드 등 주요 도시에서도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YT에 따르면 보스턴에선 하수에서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양이 지난 1월 정점을 기록한 이후 40% 급감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정점을 넘고 있는 것 같다"고 기대했습니다.
알리 목다드 워싱턴대 건강지표학 교수는 AP통신에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실제 확진자 수는 지난주 정점을 찍었을 수 있다"며 "빠르게 증가한 만큼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유럽에서 오미크론 대유행이 가장 먼저 발생한 영국에서도 확산세가 주춤해 7일 평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