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값 1년만에 25% 올라… 인플레 견인
01/17/22
중고차 값의 상승이 인플레이션의 주된 원인이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중고차 가격은 25%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중고차 가격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높은 인플레이션의 많은 부분을 중고차 시장 탓으로 돌렸습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중고차 시세가 인플레이션에 기여한 비중은 평균 '0'수준입니다.
하지만 노동통계국 자료상 현재 중고차 시세는 7% 수준의 인플레이션 수치에서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소비자가 상품과 서비스에 지불한 가격은 0.5% 오른 반면 중고차 가격은 3.5% 올랐습니다.
노동부는 해당 가격 변동과 미국인들의 중고차 수요 등을 가중 산정해 전체 0.5% 상승에 중고차 시세가 0.112%포인트 기여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제러드 번스타인 백악관 경제보좌관은 이런 문제를 일차적인 공급망 문제를 야기한 반도체 부족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세계는 신차 생산법을 잊지 않았고, 근본적인 공급 제약이 완화되면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업계 인사이트 회사인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공급망 장애는 지난해 중고차 가격이 25%가 급등한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난달 콕스 오토모티브 중고차의 평균 소매가는 2만8000달러(3326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콕스 오토모티브 측은 올 봄에도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끝나고 시세가 보다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